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 9월 14일 개막
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 9월 14일 개막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2.08.29 13:13
  • 호수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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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등서 열려… 9개국 34개 작품 공연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인 서울세계무용축제가 9월 개막한다. 서울세계무용축제조직위원회는 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가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강대 메리홀, 서울남산국악당,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춤에게 바치는 춤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획 공연 5편을 비롯해 이스라엘의 현대무용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이스라엘 포커스’ 등 9개국 무용수들의 작품 34개를 선보인다.
춤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획 프로그램 ‘춤에게 바치는 춤들’에는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유령들’, 독일 무부아르 무용단의 ‘헬로 투 엠티니스’(Hello to Emptiness), 포르투갈 조나스&란더의 ‘바트 파두’(BATE FADO), 김미애의 ‘여(女) 음’, 무용역사기록학회의 ‘리커넥트 히스토리, 히어 아이 엠’ (Reconnect History, Here I am)이 참여한다. 또 이번 서울세계무용축제에는 이스라엘의 ‘솔 댄스 컴퍼니’, ‘휴먼 필즈’, ‘샤하르 비냐미니’ 세 팀의 작품을 소개하는 ‘이스라엘 포커스’ 프로그램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과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부채춤의 대가 김백봉 선생의 춤을 재현하는 ‘한국의 춤-유파전(김백봉류)’, 한국 무용가 육미영의 ‘…잃었다…’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아우르는 국내 초청작 6편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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