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는 8월 24일 무수1리경로당(회장 정정길)과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유정종)의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경로당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수 도의원, 양진오·장미경 시의원, 박영희 노인장애인과 과장, 한승우 무을면장, 김연목 무을농협 조합장과 최경호 지회장,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 유정종 지부장, 김수복 구미시지회 전 부회장, 정정길 경로당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은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시지회 방문 시 건의한 사항으로 무수1리가 그 첫 사례다.
이날 협약식은 자매결연 현판식, 4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종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장은 “약소하지만, 경로당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기업과 농촌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상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호 지회장은 “농촌이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신 덕분에 가고 싶은 경로당 머물고 싶은 경로당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런 유익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희망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구 기자/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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