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실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9.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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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회가 2022년 찾아가는 감정노동자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문경시지회가 2022년 찾아가는 감정노동자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9월 1일 지회 회의실에서 경로당행복도우미 23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감정노동자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및 마을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로당행복도우미들은 자신의 감정보다는 타인의 감정에 맞춰 서비스 제공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상시 직무스트레스, 인권침해 등에 노출될 수 있다. 

이에 지회는 경로당행복도우미들의 권리보호 및 심리적으로 안정된 근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이상영 공인노무사가 '감정노동자 인권과 사회, 감정노동 관련제도의 이해'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후, 박동철 MC리더스 대표가 행복도우미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교육 및 레크레이션 활동을 실시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활동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소진을 예방하고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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