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1부는 국권회복과 대한민국 건국의 기적을 이뤄낸 인물을, 2부는 안정적인 자유민주주의의 정착과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부국의 기초를 닦은 분들의 이야기로 나누었다. 특별한 것은 역사교과서에 나오는 김옥균, 서재필, 이승만, 박정희 등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인물 뿐 아니라 각자의 분야에서 창의성과 성실함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사회발전에도 기여했던 기업인과 학자, 언론인들을 주로 다루었다는 점이다. 사회 발전의 근본인 지성과 교육의 힘을 보여준 이한빈, 김호길, 윤덕선, 과학과 기술로 선진공업국의 도약판을 만들어 준 이헌순, 공병우, 최형섭 등 200여 명의 발자취를 되짚어갔다.
이상우/264쪽/17000원/기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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