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와 K-water 김천부항댐지사(지사장 김남균)는 9월 7일 김천 부항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부항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광역취업지원센터 후원으로 김천시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한 배모씨(만69세)의 사례발표로 시작했다.
사례발표자로 나선 배모씨(만69세)는 “퇴직 후 경제적으로 조금 보탬이 되고자 재취업 기회를 찾던 중 우연히 김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 홍보 전단지를 보고 방문했다”며 “상담 후 재취업을 하게 되어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지회의 인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어서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강의하고, 경북서부노인 보호기관에서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취업에 대한 용기와 의지를 다져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잊고 지내기 쉬운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한 노후생활, 노인인권 등에 대한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부화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활동을 통해 부항댐이 쾌적하고 깨끗해졌다”며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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