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마실밥상협동조합 ‘추석맞이’ 백설기떡 나눔행사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마실밥상협동조합 ‘추석맞이’ 백설기떡 나눔행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9.11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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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지회 산하 마실밥상협동조합이 부안군에 백설기떡을 기탁했다.
부안군지회 산하 마실밥상협동조합이 부안군에 백설기떡을 기탁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 산하 마실밥상협동조합은 9월 8일 부안군에 추석맞이 쌀소비 촉진을 위해 백설기떡 (40kg, 33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떡은 거동불편 식사지원 어르신 88세대, 희망찬(餐) 지원 아동 40세대, 마음나눔냉장고에 80개를 전달했다.

‘마실밥상협동조합’은 6가지 반찬과 밥, 국을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지정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되었다. ‘지역민과 함께 성장’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어린이날·크리스마스 과자 꾸러미 나눔, 노인의날 어르신 무료식사 제공, 어린이 무료식사 매일 제공, 지역민을 위한 마음나눔 냉장고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만 60세 이상 시니어 10명을 채용하여 기업의 수익창출이 사회적 가치창출로 이어지는 고령자친화기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김성태 지회장은 “지역민들이 마실밥상을 많이 찾아주셔서 10명의 시니어를 고용하고,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부안군도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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