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부설 제34기 노인대학생 견학 다녀와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부설 제34기 노인대학생 견학 다녀와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9.19 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남동구지회 제34기 노인대학이 서창 장아산 무장애나눔길과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시・구정 견학을 다녀왔다.
인천 남동구지회 제34기 노인대학이 서창 장아산 무장애나눔길과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시・구정 견학을 다녀왔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김동인) 부설 제34기 노인대학(학장 유홍배)은 9월 14일 노인대학생 78명과 임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창 장아산 무장애나눔길과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시・구정 견학을 다녀왔다.

장아산 무장애나눔길은 2016년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지자금의 지원을 받아 조성될 전국 무장애 나눔길 100곳 중 가장 긴 곳으로 정상부까지 계단과 장애물 없이 조성되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장아산 무장애나눔길을 등반한 후 갯벌,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로 복원시켜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을 탐방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했다.  

노인대학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시·군구견학을 통해 무장애길과 소래습지상태 공원을 둘려 보며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 해 주신 남동지회에 감사하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내년에도 노인대학에 계속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유홍배 노인대학장은 “비가 온다고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아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되어 다행이다”라며 “노인대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김동인 지회장은 “서창 장아산 무장애나눔길은 길이도 1.2km로 어르신이 등반하기 좋은 둘레길로 조성되어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외부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온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