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터프츠 대학 영양학과의 글렌 카드웰 박사는 버섯은 그 속에 들어있는 진균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버섯은 우리 몸을 감염으로부터 방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 유사 단백질 사이토킨의 혈중 수치를 증가시킴으로써 면역력을 높여 준다는 사실이 시험관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카드웰 박사는 말했다.
현재 버섯이 독감 같은 질병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중국 연구팀은 또 다른 연구보고서에서 매일 버섯을 먹으면 유방암 위험을 최고 60% 이상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