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춘천시지회(지회장 최승민)는 더욱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화재 예방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춘천시로부터 4억6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 사업은, 우선 관내 자연부락과 노후된 공공주택 경로당 70군데를 선정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경로당 스마트 화재 예방 서비스는 화재 발생 시 소방서에 자동으로 화재 신고가 되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또한 시청 통합관제 센터와 소방서 시스템을 연계해 화재 전조인 과부하나 누설전류 등의 검출과 이상 징후 확인을 통해 누전상태를 미리 감지해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최승민 지회장은 “이번 사업이 끝나는대로 2차 사업 대상 경로당 30군데를 추가로 선정해 내년까지 100군데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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