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열렸다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열렸다
  • super
  • 승인 2006.08.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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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DJ 차상일씨 대상 영예…정보화 모델 10명 선정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따뜻한 디지털 세상’이라는 주제로 ‘2005 어르신 정보화 제전’을 열고 69세 사이버 DJ 차상일씨에게 어르신정보화모델 대상을 수여했다. 


이번 어르신 정보화 제전은 ▷개회식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어르신 IT봉사단 발표회 ▷어르신 IT경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고령 노인 서덕천(85·남)씨와 조경숙(74·여)씨가 대표로 단기 수여와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탤런트 이순재·사미자씨의 명예홍보대사 위촉, 고령층 정보화 우수사례 영상물 시청 시간이 있었다.


이어 정보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은 연령대별로 제1부문(55~64세), 제2부문(65~74세), 제3부문(75세 이상)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과거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 IT봉사단’ 27개팀 147명의 단원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단 소개와 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활동계획을 다짐하는 ‘어르신 IT봉사단 발표회’가 진행됐다.


한편, 고령층의 정보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 등 어르신 정보화의 모범적 사례,  ‘어르신 정보화 모델’ 1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대상은 ‘나의 방은 작은 DJ 박스’라는 수기를 쓴 차창일(69)씨에게 돌아갔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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