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 지원 업무협약’
캠코-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 지원 업무협약’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9.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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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캠코-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캠코 채무자 대상 개인회생 상담과 법률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캠코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채무자 개인회생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캠코는 이번 협약이 지난 4월 캠코와 서울회생법원과의 ‘채무자 개인회생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채무 상환의지는 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개인회생 신청을 하지 못하는 채무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국민행복기금 등 캠코 채무자에 대해 △개인회생 기초 상담 및 신청서 작성 등 단계별 법률 서비스와 비용지원 △중도탈락 방지와 신속 재기를 위한 사후관리 등 채무자 개인회생 성공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캠코는 특히 서울회생법원에 이은 이번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에 따라, 절차 전반에서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개인회생 성공을 위한 지원 구조를 만듦으로써, 개인회생 신청부담은 덜고 인가·이행율을 높여 다중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한 발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캠코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이 함께 개인회생 신청부담을 줄이고, 절차에 대한 접근성은 높이기 위한 시도로써 의미가 크다”며, “캠코는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의 발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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