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프랜드서 ‘메타홍대 뮤직투어’ 진행
SK텔레콤, 이프랜드서 ‘메타홍대 뮤직투어’ 진행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9.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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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초실감 가상 콘서트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해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초실감 가상 콘서트 ‘메타홍대 뮤직투어’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볼류메트릭은 100대가 넘는 카메라로 360도 전방위를 동시에 촬영해 실사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SK텔레콤은 메타홍대 뮤직투어에서 십센치(10CM), 선우정아, 카더가든(Car, the garden), pH-1, YB 등 유명 아티스트의 볼류메트릭 공연을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1팀씩 차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후 25일까지 이틀간 앞서 공개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인다.

해당 요일에 공개된 아티스트의 인터뷰 세션은 오후 7시부터 이프랜드 ‘메타홍대’ 랜드에서 진행한다. 메타홍대 랜드는 대표적인 버스킹 명소인 홍대 길거리와 라이브 클럽 롤링홀을 19일부터 이프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인 모임 공간이다.

또한 SKT는 메타홍대 뮤직투어에 참여한 이프랜드 이용자들을 위해 볼류메트릭 공연을 관람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백화점 상품권, 편의점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그밖에도 아티스트 아바타 팔로우 이벤트, 아바타 인디 라이브 등 다양한 행사가 추가로 진행된다. 

SKT는 지난 27년간 홍대 인디 공연 문화를 대표해온 라이브 클럽 롤링홀을 이프랜드에서 새롭게 재구성한 메타홍대 랜드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인디밴드, 뮤지션들의 공연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선보일 방침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앞으로도 중소업체들과 협력, 상생하며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SKT는 올해 상반기에 ‘잃어버린 얼굴 1895’ 랜드, ‘원밀리언’ 랜드를 선보이며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IP(지적재산권)를 메타버스 서비스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콘텐츠 제작 중소업체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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