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 소속 두마블루봉사단이 골목길 청결활동, 가을장마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소외 계층 불우이웃 돕기 등을 실시하며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마블루봉사단은 포스코 경로당 회원 10명, 이편한세상 경로당 회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아파트 주변 및 어린이집 등 시설을 돌며 환경정화와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8월은 봉사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9월은 일찍부터 노인자원봉사단 회원 20명이 참여해 골목길 청결활동, 가을장마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소외 계층 불우이웃 돕기 등을 실시했다.
또한 태풍 힌남노에 이은 가을 태풍에 대비해 아파트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여 담배꽁초나 낙엽 등으로 막힌 곳을 깨끗이 청소하고 물이 잘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막힌 곳을 뚫어 주었다.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하여 폭우에 대비해 노인들이 나서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단원들은 “매번 빠지지 않고 열심히 봉사에 참여를 하니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환경정화뿐 아니라 활동범위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수 지회장은 “계속된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이 많지만, 봉사활동은 활기찬 노후생활을 여유롭게 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이웃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기회로 꾸준한 활동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