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경상남도, 바이오 스타트업 산업 육성 맞손
대웅제약-경상남도, 바이오 스타트업 산업 육성 맞손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9.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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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경남도청-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운영사업 우수기업 3개사 업무협약식 (좌측에서 두번째부터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김재호 하이셀텍 대표,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우측에서 두번째부터 강양제 디보 대표, 민정상 이모티브 대표)(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대웅제약이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과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을 위해 나선다. 대웅제약은 20일 경상남도,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에서 선발된 3개사 하이셀텍, 이모티브, 디보와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과 경상남도는 지난 7월 지역 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과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신약 및 의약품, 특화 제제, 플랫폼 기술, 디지털 치료제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대상의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을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공모전 결과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아동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이모티브 ▲3차원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하이셀텍 ▲의료 데이터 관리 플랫폼 개발 기업 디보 등 수혜기업 3개 사를 지난 8월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과 경상남도는 운영사업 수혜기업이자 도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인 이모티브, 하이셀텍, 디보 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연말까지 대웅제약의 사업모델 코칭, R&D 협력 등을 통해 기업 가치 상승을 도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예정된 투자경진대회에서 팁스 프로그램까지 연계하거나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회사 중 유일한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들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대웅제약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들과 시너지를 내며 경남지역의 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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