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오뚜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9.22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 진행
(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오뚜기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오뚜기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뚜기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제조, 연구, 영업, 디지털 등 각 사업부의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8일 밋업 대상 기업을 발표하고, 11월 15일 부서별 1대1 심층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 ▲친환경(폐수/배기처리 개선, 식품제조 부산물•폐기물 활용, 친환경 포장 등) ▲디지털(고객 키워드 도출, 맛 DB 구축, 온라인몰 데이터 자산화, B2B 식품시장 빅데이터 수집 등) ▲기타(미생물 활용 식품 소재 개발 등)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뚜기와의 협업 ▲최대 3천만원의 사업 실증(PoC) 지원금 제공 ▲PoC 기간 오뚜기 사내외 공간 사용 지원 ▲전략적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오뚜기몰’과 연계한 제품 판매, 사업화 관련 대외 홍보 등의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프로그램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