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CJ프레시웨이가 '2022 한국IR대상'에서 식자재 유통기업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22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적극적인 소통,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투자자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IR(기업설명)활동 활성화와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이 상은 기관투자자의 추천 및 평가 등으로 후보 기업이 선정되며, 이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이 결정된다.
CJ프레시웨이는 그간 투자자와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 관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IR 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채널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투자자의 접근성을 강화 중이다. 또 투자 정보 비대칭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가·공시·재무·배당 정보 ▲분기별 실적 및 목표 ▲사업별 주요 재무 지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ESG 활동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기업 투자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ESG가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발족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공유하고, 긴밀하게 소통하고자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를 비롯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IR활동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