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폐전기‧전자제품 친환경적 회수‧재활용’ 협력
한국마사회, ‘폐전기‧전자제품 친환경적 회수‧재활용’ 협력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9.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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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지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자원 선순환 체계구축
사진=한국마사회.
사진=한국마사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폐전자제품 자원 선순환 체계구축으로 ESG경영을 확산한다. 그 일환으로 한국마사회는 지난 21일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지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E-순환거버넌스’)과  마사회 본관에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 협약에 따라 마사회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기관별 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마사회)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 인계, 재활용 적극협조 △(한국환경공단)원활한 회수체계 구축 위한 제도지원, 실적관리, 적정처리 모니터링 △(E-순환거버넌스)폐전기/전자제품을 안정적 운반, 재활용 체계 마련 및 제반비용 부담 등이다.

협약과 함께 폐전자제품 수거 현장 캠페인인 ‘마사회와 함께 하는 자원순환주간’이 이달 23일부터 10월 2일 까지 2주간 열린다. 사용하던 폐전기/전자제품을 경마공원에 수거함에 제출하면 경마공원 무료입장권, 머그컵 등 기념품을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수거된 물품은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된다. 한국마사회 향후 전국의 경마공원과 지사에도 수거함을 설치해 선순환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과 캠페인이 한국마사회 사업장은 물론 우리 주변에 버려져 있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활화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동참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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