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9월 22일 지역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농장(와촌면 동강리 소재)에서 와촌면 분회(분회장 송병수)어르신들이 행복도우미와 함께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과 행복도우미들은 지난 4월부터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고구마캐기, 고구마 선별 작업, 박스 포장 등 작업을 했다.
어르신들은 이날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줬다.
이번 지역공동체사업 행복농장을 주관한 송병수 분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들었지만 어르신과 행복도우미들이 한마음이 되어 이 사업이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
최재림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고구마를 드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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