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회장과 23개 시군지회장은 9월 6일 전후, 태풍‘힌남로’로 인해 인적·물적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과 경주 지역을 위해 재해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양재경 연합회장과 황보 기 포항시지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지회장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재해구호성금 300만원을 포항지역과 경주지역에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씩 전달하고, 조기에 복구를 완료하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원했다.
경북연합회 각 회장들은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태풍이나 산불, 코로나, 지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한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지난 3월의 울진지역 산불피해 주민돕기 성금 300만원을 비롯, ▷2021년 9월, 영덕시장 화재피해복구 성금 300만원 ▷2020년 3월,코로나19 발병시 감염병 방역 성금2회/550만원 ▷2019년 10월, 울진군노인회사무실 태풍피해복구위로금 130만원 ▷ 2017년 11월, 포항 지진발생시 위로 성금 300만원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태풍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생각하면 한없이 작은 금액이지만 회장들이 십시일반한 성금인 만큼, 갑작스럽게 피해를 당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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