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영교)은 9월 21일 울진군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실내의 이론 교육을 벗어나 신선한 솔잎 향기를 마시며 자연과 더불어 배움의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노인대학생 25명은 울진의 왕피천케이블카를 타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 공원을 방문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 들려 트램을 타고 기차여행하듯이 둘러보았으며, 야생화와 넓은 산야를 눈으로 담으며 자연을 즐겼다.
황기주 지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실시한 체험학습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더 돈독해지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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