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수원 장안구지회, 노인대학 현장학습 청와대로 다녀와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 장안구지회, 노인대학 현장학습 청와대로 다녀와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0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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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안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청와대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수원 장안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청와대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 장안구지회(지회장 정관희)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재원)은 9월 23일 정관희 지회장, 박재원 노인대학장, 이학재 자문위원장, 박영채 장안별뮤지컬 단장, 지회 고문이며 노인대학 회장인 김복겸 회장과 노인대학생 36명은 강화도와 청와대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23일 이른 아침 7시 30분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집결해 참석 확인 후 필요물품을 전달 받고 버스에 탑승했다. 정관희 지회장은 청와대의 터와 강화도의 역사를 상세히 설명하며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 어디에서 사진을 남겨야 하는지를 학생들에게 알려주었다. 

오전 일정은 강화도 일대에서 초지진을 비롯한 역사와 풍경을 견학하고 점심식사 후 청와대로 향했다.

청와대 무궁화동산을 지나 청와대 본관 앞 정원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마치고 2시간 동안 자유롭게 견학했다. 

청와대 본관 1, 2층 내부를 한 바퀴 돌고 나와 옛 경무대(구 본관)터에 세워진 <천하제일복지> 비석을 발견한 학생들은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청와대에 머물었던 대통령들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관저와 춘추관, 영빈관을 거쳐 청와대 관람 일정을 마쳤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윤명자 어르신은 “노인대학에서 청와대를 데리고 와 줘서 너무 좋다. 누가 우릴 이렇게 종일 데리고 다니며 좋은 구경도 시켜주겠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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