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는 9월 21일 속리산 우드볼체험장(C구장)에서 ‘백세시대를 활기차게’라는 모토를 내걸고 제1회 지회장배 우드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우드볼협회 소속회원들 중 만60세 이상 남녀 선수와 임원, 내외빈 및 대회운영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시니어부(만65세 이상), 여성부, 특별회원부(만60세 이상)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오전에 1라운드(12페어웨이), 오후에 2라운드(12페어웨이) 경기를 진행했다.
열띤 경기결과, 단체전 우승은 보은우드볼클럽, 준우승은 보청우드볼클럽, 3위는 속리산우드볼클럽이 차지했다. 개인전 시니어부 우승은 백인기(보은), 2위 박지현(보은), 3위 손종운(속리산), 4위 김인걸(속리산), 5위 강대인(보청)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전 여성부는 1위 박현숙(여성), 2위 안영순(여성), 3위 배경자(여성), 4위 이복남(여성), 5위 송원자(여성)가 차지하였으며, 특별회원부는 1위 박창흠(보은), 최종국(보은), 공동3위 김홍희(보은), 김명환(그린), 5위 임헌기(보은) 선수가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
대회는 화합과 단결을 위한 경기의 취지에 맞게 시종 화기애애하게 경기가 진행됐으며, 특히 보은우드볼협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제1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었다.
정희덕 지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관내 노인회원들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백세시대를 맞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시니어스포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