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소속 사격선수, 데플림픽 메달 획득
쿠팡 소속 사격선수, 데플림픽 메달 획득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9.30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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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민지윤 선수, 데플림픽 사격 금1 은2
(사진=쿠팡)
(사진=쿠팡)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쿠팡 뉴스룸이 데플림픽 사격 국가대표 이승화 선수와 민지윤 선수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쿠팡은 지난 5월 브라질에서 열린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사격부문에서 매달을 획득한 두 선수의 수상 소감을 영상을 통해 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데플림픽 사격 국가대표 이승화 선수와 민지윤 선수는 지난 대회를 통해 각각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한국의 종합성적에 기여했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를 가진 선수들을 위한 올림픽으로 국제올림픽 위원회(IOC)가 선정한 도시에서 4년마다 개최된다.

쿠팡은 이승화, 민지윤 선수 모두 지금은 쿠팡의 지원을 받으며 훈련하고 있지만, 과거엔 좋은 실력을 갖고도 선수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수백만 원에 달하는 권총은 물론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드는 교통비, 식비, 숙소비 등이 부담이었기 때문이다.

이승화 선수는 “사격은 멘탈 스포츠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집중할 수 있다”며 “쿠팡의 지원으로 훈련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데플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민지윤 선수는 “쿠팡의 지원으로 사격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다”며 “쿠팡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2019년에 쿠팡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쿠팡은 장애인 선수들을 자사 직원으로 채용해 매월 급여는 물론 단체보험, 경조사 지원 등 각종 임직원 복지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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