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9월 29일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568번지 일원에서 신축중인 양평노인복지회관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안전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용녕 지회장, 주민참여감독관을 대표해 조찬희 수석부지회장(양평읍분회장), 김남규 양평노인복지관장과 공사 관계자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3만3000여 양평군노인을 대표해 김용녕 지회장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현장공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2023년 12월 공사가 완료되어 양평군의 어르신들이 새로운 노인복지관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세심한 시공, 성실한 시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진선 군수는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마련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현장에서 책임 시공, 완벽 시공을 부탁한다”며 “공사현장의 작은 실수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특히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신축 중인 양평노인복지회관은 총사업비 242억원을 투입하며 건축연면적 5180.3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사무실 및 대강당, 소강당, 체력단련실, 의무실, 경로식당, 컴퓨터실, 바둑장기실, 댄스풍물실 등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실을 갖출 예정이다.
신축되는 양평노인복지회관은 2019년 12월 중기지방재정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 2020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2021년 8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2021년 9월 중앙조달 원가심사 및 계약의뢰 과정을 거쳐 2021년 12월 공사를 착공했다.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22년 9월 현재 건축골조공사 지하1층 슬라브, 벽체 철근콘크리트공사로 건축공정률 15%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