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 전국스포츠스태킹 대회 석권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 전국스포츠스태킹 대회 석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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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지회가 제9회 대전서구청장배 전국스포츠스태킹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대전 유성구지회가 제9회 대전서구청장배 전국스포츠스태킹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지회장 신기영) 소속 경로당 회원들이 9월 24일 대전 문정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대전서구청장배 전국스포츠스태킹 대회에서 석권했다.

영무예다음A 경로당(회장 주낙천)에서는 김정순 회원은 부문에서 전국 70대부문 1위, 최명순 회원은 전국 60대부문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열매마을9단지A 경로당(회장 남영균)에서는 이은자 회원은 70대부문 금메달, 양금옥 회원은 70대부문 은메달, 양수례 회원은 80대 동메달, 윤경희 회원은 70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컵을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운동경기로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라고 불린다. 대회는 각 개인이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경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성인과 시니어까지 다양한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었다.

신기영 지회장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월부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교육을 실시한 결과, 코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회원들의 뜨거운 열의와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이어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고 좌뇌, 우뇌를 모두 사용해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의 효과까지 있는 운동이므로 더 많은 경로당에 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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