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장기요양보험요율 0.91%로 인상
내년 장기요양보험요율 0.91%로 인상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2.10.04 13:43
  • 호수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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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조종도 기자] 장기요양보험의 내년 소득대비 보험료율이 0.91%로 소폭 인상돼 세대당 평균 보험료가 898원 상승하게 됐다.

복지부는 9월 23일 2022년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올해 0.86%에서 내년 0.91%로 0.05%p 인상을 의결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2018년 이후 인상 폭이 가장 작다며 “빠른 고령화에 따라 장기요양 인정자 수 증가로 지출 소요가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소득대비 보험료율은 2022년 0.86%로 상승한 뒤 내년 다시 0.05%p 오르게 됐다.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1만5076원에서 1만5974원으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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