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9월 26~28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현장체험으로 키오스크 활용시간을 가졌다.
요즘 무인점포와 무인판매기 증가로 음식 등을 구매하기 위해서 키오스크 사용해야 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경로당 프로그램에서 키오스크 활용교육을 마련했다.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기사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로당에서 기기사용법을 익힌 후, 어르신들이 실제 현장에 나가 주문부터 수령까지 체험한다.
현장 체험으로 이어지는 수업은 처음 시도이기에 걱정도 있었지만, 경로당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기기로 커피와 햄버거를 주문하는 과정을 통해 다시 사회인으로서 홀로 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윤해원 지회장은 “디지털 관련 문제점의 해결을 돕고자 노인의 관점에서 무엇을 어떻게 지원하면 큰 도움이 될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2023년에는 키오스크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등 전문적인 교육으로 넓혀 나가 우리 경로당 어르신들도 디지털 세상에서 활기찬 노후를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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