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장, 김호일 회장, 양재경 연합회장 등 참석
오석술 양남분회장 도지사 표창 등 유공자 35명에 시상식도
[백세시대=오현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주시지회(회장 구승회)는 10월 6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경주, 우리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구승회 경주시지회장, 황보 기 포항시지회장과 도의원, 시의원, 소방서장, 향교전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장, 지역 언론인, 여준기 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과 회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실버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 내용은 도지사 표창에 오석술 양남분회장, 도지사 감사패 박형근, 시장상 하순태 외 9명, 국회의원상 박장환 황오분회장 외 11명, 시의회 의장상 이석동 외 3명, 대한노인회장상 이정자, 도연합회장상 박세자 외 1명, 지회장상 최만복 외 3명 등 35명이다.
실버노래자랑에서는 하무자·문임선 부부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김잠순, 장려상은 이용암 씨가 각각 수상했다.
구승회 경주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회 임원님과 경로당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참석해주신 내빈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김석기 국회의원님과 김호일 대한노인회장님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갖 질곡의 세월을 잘 극복하고 오늘날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든 어르신들이 대접받고 존경받는 행복한 경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대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한 구승회 회장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며 “기초연금 100만원 시대를 위해 저도 열과 성을 다하겠지만 어르신들의 단합된 힘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성황을 이룬 제26회 노인의 날을 축하드리고 이처럼 성대한 대회를 준비하시느라 애를 많이 쓰신 지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도 ″여당의 사무총장으로서 택시카드 개선 등 어르신들의 복지와 지역사회발전에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의장은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우리 시의원 모두가 앞으로 나가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드린다“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 독거노인 반찬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