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평택시지회(지회장 이익재)는 10월 5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전원 등 내빈들과 평택시지회 이익재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및 600여 경로당 회장들이 참석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식전행사로는 고전무용, 민요, 색소폰 연주 등이 진행되어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다.
기념식에서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 38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만철 원평동 군문2단지아파트 경로당이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했으며, 김만영(진위면) 외 18명이 평택시장상을 받았다. 또 정연호(신장1동) 외 4명이 시의장상, 김학노(동삭동) 외 3명이 국회의원상, 정연종(세교동) 외 7명이 평택시지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익재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혈압, 치매, 우울증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이를 위한 복지행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내년에는 시에서 추진하는 평택강변에 연꽃 재배를 통한 관광지 개발 관련해서 노인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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