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김동인)는 10월 7일 지회 3층 강당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월 2일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 10월을 기념해 열린 이 날 행사를 통해 남동구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사적 모임이 제한되면서 정서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구의회 의장, 맹성규 국회의원, 신동섭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내빈과 김동인 남동구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과 관내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서는 남동구 일자리정책과 청년 아티스트 자생사업인 푸를나이 Job con 공연팀이 노인의 날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열정적인 국악연주를 선보였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하여 헌신하여 타의 모범이 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정부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이은영 외 2명 △시장상 유홍택 외 11명 △의장상 정경숙 외 10명 △중앙회장상 최종수 외 11명 △연합회장상 김근태, 최창석 외 23명 △인천일보사 감사장 김동인 외 1명 △시장상 김광순 외 4명 △구청장상 강후순 외 5명 △구의장상 장봉순 외 1명 △국회의원 갑 옥치양 외 1명 △국회의원을 오세근 외 1명 △국회의원 배진교 원종희 외 1명 △지회장상 오재성 외 1명이다.
김동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남동구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고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통해 노인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남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인들을 대표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축사에서 “남동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삶의 증진을 위하여 노인일자리 확대와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보급, 발굴 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