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회장 박용렬)는 10월 5일 동구 주민행복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2년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용렬 연합회장을 비롯해 군·구 지회장, 연합회 임원, 관내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모범단체 등 74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계양구 최익자 씨를 비롯한 3명이 보건복지장관상을 받았다. 강화군 최두한씨 등 12명이 인천광역시장상을 받았으며 시의회 의장상, 인천연합회장상 등 표창장과 인천경찰청, 인천일보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박용렬 연합회장은 “대한노인회의 최일선 조직인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일자리 확충, 노인대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취임 후 곧바로 각 군·구별로 경로당을 방문했으며, 생생한 우리 노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정리해 연합회의 주요 정책으로 담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르는 노인들의 축제인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인천시는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감으로써 노인이 행복한 인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겨루는 ‘인천노인 노래 및 장기자랑대회’를 개최했으며, 게이트볼 대회와 인천노인서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