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미추홀구지회(지회장 이종원)는 10월 7일 미추홀구노인복지관에서 관계기관의 내외빈과 표창 수상자,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 미추홀구 고우리자원봉사단의 한국무용에 이어 구청장, 구의장, 지회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모범 어르신 30명,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모범경로당, 최고령 어르신에게 장수상 10명 등 4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로당 회원 중 최고령 노인 10분에게 직원들이 한 분씩 손을 잡고 단상으로 올라가 꽃을 달아 드리고 무병장수 기원의 장수상(10만원 상품권)을 드리자 100세 어르신의 입가에도, 95세 어르신의 입가에도 웃음꽃이 피었고 눈가에는 눈시울이 맺혔다.
이종원 지회장은 “인천 미추홀구의 교과서이자 공경해야 하는 우리 노인들을 위하여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하시기를 기원하며,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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