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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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지회가 ‘제26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주시지회가 ‘제26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와 전주시는 10월 12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26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전원 등 내빈이 함께 했으며, 대한노인회에서는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전영배 전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경로당회장, 어르신, 표창 수상자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박만봉 사무국장의 사회로 노인강령 낭독, 청려장(장수지팡이) 수여, 노인의 장 및 공로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형철(남, 우아2동) 어르신에게 우범기 전주시장이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장을 전달했으며, 전영배 지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노인복지 유공에 대한 표창으로 시장상 6명, 전주시노인의장 7명, 대한노인회장상 1명, 지회장 감사패 2명, 지회장 공로패 18명 에게 수여했다.

전주시민대상수상자회에서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전영배 지회장에게 서훈패를 마련해 최찬욱 전 도의장이 수여했다.  

전영배 지회장은 “짙푸른 녹음을 보내고 황금 들녘과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26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코로나를 이겨내고 3년 만에 성대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되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어르신들이 정든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전주형 통합돌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전주형 동네 복지가 완성되고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한 전주가 되는 그날까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범기 시장은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갖추고,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면서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도시, 전주시를 만들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김형철 100세어르신에게 우범기 전주시장이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장을 전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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