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큰잔치’ 개최
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큰잔치’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16 0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지회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익산시지회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는 10월 12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을 많이 하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실시된 이 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익산시지회 류창현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회장, 노인 어르신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 및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45명에 대한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함열읍 최성규 어르신 등 10여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상 수상했다. ​국회의원상에는 박순규 어르신 등 20여명이, 익산결찰서장 감사장에는 중앙동 철우경로당 손주열 등 2명이, 대한노인회장상 및 모범경로당상에는 춘포면 강재훈 어르신등 13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류창현 지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경로당 문을 열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렇게 큰 행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발표하며 “그동안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가 자랑스러운 효 문화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나라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역 초대 가수, 품바 공연 등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어서 관내 여러 기관의 후원 물품과 성금으로 마련된 경품추첨으로 참여자 모두에게 경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라이온스 익산연합회(부총재 박상근, 전근경) 소속 자원봉사단(16개 클럽)이 함께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