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1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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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지회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광명시지회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는 10월 12일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시의장, 김정호·유종상·김용선·조희선 도의원, 구본신 시의회 부의장,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감정은 관장 등 내빈과 광명시지회 박종애 회장을 비롯해 임원, 표창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식이 있어, 도지사 표창(하안7단지회장 이정희), 광명시의회 의장상(양점순, 유이, 이정순), 광명갑·을 국회의원 표창(고윤옥, 류창식, 배순기, 강경임, 박경애, 박순녀), 광명시 지회장 표창(황희자) 등을 시상했다. 

또한 청려장 대상자로 선정된 100세 봉준호 어르신과 101세 박순삼 어르신께 청려장 장수지팡이와 함께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며 두 분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박종애 회장은 기념사에서 “존경하는 지역봉사 지도자 어르신들은 일제 강점기 독립투쟁의 현장에서, 또 자유를 지키기 위한 조국수호의 현장에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산업발전의 현장에서, 인재를 키워낸 교육과 문화의 현장에 모두 계셨다”며 “이 나라에 원로들이 없으셨다면 대한민국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시대의 의무이자 미래번영의 시작”이라며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계기가 되어 시장님, 시의장님, 내빈여러분 모두 노인회 발전에 적극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다. 지역봉사 지도자 여러분은 건강 잘 지키시어 살기좋은 시대를 만끽하며 오래오래 만수무강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명시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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