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10월 4일 의정부시 웨딩더낙원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시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건강보험공단 홍진호 의정부지사장, 한국마사회 김국연 의정부지사장, 의정부농협 김명수 조합장, 의정부제일시장 이세웅 번영회장을 비롯해 관내 협력단체인 병·의원 및 복지관련 단체장들과 의정부시지회 김형두 지회장을 비롯해 247개 경로당 회장,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노인의 날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48명이 대한노인회장, 경기도지사, 의정부시장, 김민철·오영환·최영희 국회의원, 경기도의장, 의정부시의장, 의정부시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만든 주인공이 여기 계시는 어르신들이다”면서 “앞으로 대한노인회를 법정단체로 만들 것이며, 고령사회에 부합한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통해 노인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표창장을 수상한 모범노인과 시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최정희 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를 맞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들을 한분 한분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그동안 노인복지 증진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로당을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