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이진우 기자] SK텔레콤은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개발 인재간 소통 채널 ‘데보션(DEVOCEAN)’ 앱 버전을 출시했다. 데보션 앱은 소통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존 웹사이트 대비 접근성이 개선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SK텔레콤은 데보션 앱 출시를 계기로, 모바일 기반의 소통을 선호하는 신규 참여자 유입 및 기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데보션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주제별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기존 댓글 중심의 제한적 참여를 넘어 참여자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실제 ‘개발이야기’라는 채널에서는 개발 과정에서 겪는 고민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글을 적고 댓글과 답글을 달며 소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발 생태계 관련 새로운 소식을 공유하는 ‘뉴스/정보’ 채널, 개발한 코드 혹은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들을 수 있는 ‘리뷰’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정 개발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싶은 경우 사용할 수 있는 1:1 메시지 기능도 도입했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 관계자는 “이번 데보션 앱 출시가 SK ICT패밀리 내/외부 개발자들 간의 소통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SKT는 선도적인 개발문화를 만들어 개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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