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10월 1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및 시민 약 1200명을 모시고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26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자 가진 행사로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주최하고 세종시지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박란희·김학서 시의회 부의장, 김광운·김영현·김재형·김충식·김현미·안신일·유인호·윤지성·최원석 시의원, 이상호 보건복지국장, 임창철 세종문화원장, 조치원농협 이범재 조합장, 세종시체육회 윤강원 부회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등 내빈과 세종시지회 장영 지회장과 임원, 경로당회장 등이 참석해 치러졌다.
장영 지회장의 개회사와 한인석 지회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식이 시작돼, 노인의 날 기념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장수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김원태·유용철·전재선 씨가, 세종특별자치시장에는 유호준 씨를 비롯한 12명, 대한노인회장상에는 박재원·최대봉씨, 세종특별자치시장상에는 이영순씨를 비롯한 1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수상은 연동면 사희분, 연서면 박금예 어르신에게 수여했다.
장영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다시 성대하게 마련된 행사로 기쁨과 감동이 가득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행사 참석으로 최민호 시장의 영상 축사를 전하고 국회의원, 시의회 부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최교진 교육감의 축전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세대 간 통합과 소통을 위한 1세대부터 3세대가 함께 하는 모습이 담긴 ‘행복한 우리가족’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그 수상작을 로비에 전시했다.
식전공연으로 세종시 YWCA 어린이집 유아들이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노래·율동 공연을 선보이고, 세종시가 추구하는 고령친화도시 홍보 동영상도 상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