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순창군지회(지회장 김용식)는 10월 12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하여 축하하기 위해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 신정이 군의회 의장, 오은미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과 김용식 순창군지회장을 비롯해 지회임원 및 경로당 회장, 지역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색스폰 연주, 검무, 트롯, 민요 공연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노인복지 기여자 시상식에서는 ▷대한노인회장상에 방기석 풍산면분회장 ▷순창군수 표창패는 이종남(순창읍), 양석권(인계면), 김승수(동계면), 김만수(적성면), 이동근(유등면), 오용(풍산면), 공윤규(금과면), 고재성(팔덕면), 유연종(복흥면), 서길동(쌍치면), 전기호(구림면) ▷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임순희(유등면), 이중성(쌍치면), 박영근(구림면) ▷지회장 표창에는 신정이(순창읍), 오태석(인계면), 진인순(동계면), 양우섭(적성면), 양복남(유등면), 김한선(풍산면), 설재희(금과면), 강성우(팔덕면), 조배천(복흥면), 홍성민(쌍치면), 박병호(구림면), ▷모범공무원 문효녀, 강하성, ▷노인복지 기여자 장이윤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용식 지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오늘 이 자리는 어르신들이 이 시대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시기 바라며 마련했다”며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셨던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의 날 오늘 하루 만큼은 그 동안 수고하신 어르신이 모든 걱정과 근심을 버리고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실버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