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원주시지회(지회장 유종우)는 10월 18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유종우 원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지회임원, 경로당 회장, 노인복지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포상,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강원도지사상 3명, 원주시장상 12명, 원주시의장상 4명, 대한노인회장상 1명, 강원도연합회장상 19명, 원주시지회장상 19명)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유종우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내년에도 노인복지 및 경로당 장비보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로당에서는 회원 배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우리나라가 세계 선진국 대열에 오를 수 있었던 주역이 여기 모이신 여러분이다. 대접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에서 “원주시 노인복지를 위해 노인이 많이 배우고, 노인이 일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며 “또한 노인건강을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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