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한종수)는 10월 11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 90명과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시의회 의장, 황영호 충북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주시 복지관관장, 시니어클럽 관장 등 내빈과 대한노인회 한종수 지회장을 비롯해 오택균 자문위원장, 45개소 분회장, 경로당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초청가수의 식전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이봉구 부회장),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과 어르신 복지향상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모범경로당 등 89명에게 장관, 도지사, 시장, 시의장, 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종수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어르신들은 왜구의 탄압과 멸시를 이겨내고 우리 나라를 부강한 나라로 우뚝 세워 놓은 영웅들이시기 때문에 앞으로 편안하게 공경 받고 예우받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범석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시책 발굴과 어르신들의 돌봄욕구 해소를 위한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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