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정읍시지회, 제26회 노인의날 행사
대한노인회 전북 정읍시지회, 제26회 노인의날 행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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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지회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읍시지회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는 10월 18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노인의 날(10월 2일)과 경로의 달(10월)을 기념해 나라 발전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이호춘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 회장, 지역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정읍시립국악단 공연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노인의장 표창이 있었다. 

노인의장은 올해부터 정읍시 노인어르신들의 명에를 높이고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사회에 크게 공헌한 분에게 공익장, 효열장, 복지장, 모범노인장 4개 부분으로 표창했다. 

노인의장 수상자는 공익장에 박창규 초산동분회장, 복지장에 고재옥 신태인경로당회장, 모범노인장에 고재근 내장상동분회장, 김응구 경로당회장으로 이들은 메달과 함께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평면 이희주 분회장은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고부면 이현석씨 외 9명은 정읍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평면 강한원씨등 4명은 모범노인으로 정읍시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장수근로상은 고순례(수성동), 김수영(칠보면) 어르신이 수상했다. 

이호춘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만드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그 어느 때 보다 더 소중한 시기인 만큼, 오늘 노인의 날을 계기로 더욱 단합하여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사랑과 헌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민 중심이 되는 으뜸 정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전 공연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사물놀이, 엿가위춤, 단풍춤, 트롯가수의 공연과 관현악, 팔도민요, 연극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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