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노인종합복지관 5월 13일 관악 해피투게더 체전 개최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13일 관악구민운동장에서 서울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 800여명과 함께 ‘관악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체전’을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989년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개관당시 명칭이었던 ‘남부’팀과 ‘관악’팀으로 나눠 대항전을 펼쳤다. 지역 경로당과 독거어르신이 참석한 이날 체전은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코끼리 달리기, 박터트리기, 신나는 댄스배틀, 애드벌룬 굴리기, 줄다리기와 같은 추억의 대항전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한 뇌졸중 어르신들도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김종만 관장은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어르신들의 웃음을 지켜드릴 수 있다”며 “참여
한 어르신 모두가 동심을 되찾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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