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회, 이웃사랑 펼쳐
노경회, 이웃사랑 펼쳐
  • 이미정 기자
  • 승인 2009.05.21 19:26
  • 호수 1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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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운전 기사 표창 등
▲ 노경회는 5월 1일 광양교통 본사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단법인 노경회(노인을 공경하는 모임·회장 안한성)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노경회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주)광양교통 본사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김남수씨와 이희욱씨 등 모범운전 기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광양교통은 그동안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노경회에 위임하는 위임장 전달식도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번행사는 광양교통 직원들에게 돼지고기와 술, 과일, 음료 등을 함께 나누며 고마움을 전달하고 있다.

광양교통 이순심 사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매년 찾아와 격려를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지난 5월 6일에는 광양시 진월면 진월 초등학교에서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대접했다. 이날 안한성 노경회장은 진월면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광양시 진월면 선소리에 자리한 (사)노경회는 1963년 창립, ‘부모님 살아 계실 때 한 번 더 보고 잘 모십시다’라는 회훈을 바탕으로 효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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