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기념하여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는 표어 아래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는 일상에서 휴식하는 것처럼 편하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과도한 나트륨‧당‧지방 섭취를 줄이자는 의미이다.
특히 나트륨‧당‧지방 섭취 줄이기 캠페인은 3대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과 함께 진행된다.
전국의 각 지자체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별 걷기 좋은 장소 추천, 음료 대신 물 마시기, 계단 이용하기 등을 주제로 대국민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진영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비만은 여러 부처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풀어나가야 하는 우리 사회 공동의 과제”라며 “정부, 공공기관, 학계, 민간부문과 함께 국민의 비만율 감소 및 비만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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