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 구드레 둔치 등서 11월 13일까지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충남 부여군은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백마강 구드래 둔치에서 ‘제19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성에서 사비까지 가득한 백제국향’이란 주제로 오직 부여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초대형 기획작품으로 칠지도, 무령왕릉, 나성전망대 등을 국화작품으로 선보인다. 또 한성백제, 웅진백제, 사비백제 세 시기를 상징하는 유물·유적을 구현하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 4만여 점을 1만5000㎡ 규모로 전시한다.
기타 부대 행사들로 부여농촌체험행사, 농산물 홍보 판매, 문화예술공연 등 관람객들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 등이 마련됐다.
또 관광객들이 한결 쉽게 축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도 새로 개설했고, 자세한 일정과 국화 영상, 사진을 볼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전면 해지된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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