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제16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제16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1.01 0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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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지회가 제16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열띤 응원과 함성 속에 진행 됐다.
인천 부평구지회가 제16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열띤 응원과 함성 속에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윤성순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윤성순)는 10월 20일 부평구 관내 백운게이트볼장에서 선수 7팀과 정관계 인사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6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이덕재 한마음문화예술단장이 가을을 주제로 한 하모니카 메들리 연주를 선보였으며 최형숙 단장의 장구와 백덕현 단장의 노래 등 흥겨운 공연이 있었다. 

김완희 수석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인사말,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벤트로 윤석칠 부지회장이 고급 게이트볼 교구 10개 1세트를 부평구게이트볼협회 윤임순 회장에게 기증하며 “부평구게이트볼협회의 발전과 함께 부평구 노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응원과 함성 속에 열띤 경기 결과, 우승은 백운A팀, 준우승 부삼팀, 3위 백운B팀·백운D팀, 4위 공원팀· 백운C팀, 장려에 새희망A팀·새희망B팀·복지팀·삼산팀 등이 차지했다. 참가팀 모두가 우승하고 상금을 받아 즐거운 가을운동회가 됐다.

윤성순 지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를 제대로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힘든 시기이지만, 다년간 연습했던 게이트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기 바란다”며 “건전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많이 지지하겠다”고 인사말했다. 

이어 “경로당회원, 게이트볼 회원을 자체적으로 확보해야 회원 증가가 가능하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회원의 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방치해 두면 나중에 경로당이든 게이트볼이든 제 기능을 못해 사라질 수 있다. 많은 관심을 갖고 회원배가에도 크게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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