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의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은 ‘숟가락 난타’ 프로그램을 새로이 발굴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숟가락 난타는 숟가락을 가지고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노래와 율동을 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호응도가 좋았다. 학산면 아평1경로당 최 모(81세) 어르신은 “숟가락으로 밥만 먹는 줄 알았지, 숟가락으로 장단을 맞추는 것이 흥겹고 신기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지회는 이 외에도 환경오염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배달문화로 사용이 급증한 나무젓가락을 재사용해 나무젓가락 탑쌓기, 게임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병수 지회장은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주변의 재료를 잘 활용해, 비용은 적게 들면서도 신나는 수업을 개발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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