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대덕구지회(지회장 김금자)는 10월 18일 송촌 전천후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제14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3년만에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규 구청장, 김홍태 구의회 의장 등 다수 내빈과 대덕구지회 김금자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대회는 8개팀 60여 명의 남녀 게이트볼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구봉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춘광클럽이 2위, 한남클럽과 법동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김금자 지회장은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에서 당당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을 위해 게이트볼 경기를 비롯한 노인복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포츠 경기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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