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초등학생들과 '세대공감 인문역사기행' 청와대 다녀와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초등학생들과 '세대공감 인문역사기행' 청와대 다녀와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1.0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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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지회가 ‘세대공감인문역사 기행’ 활동에 참여했다.
충주시지회가 ‘세대공감인문역사 기행’ 활동에 참여해 대소원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청와대에 다녀왔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10월 24일 대소원초등학교(교장 이종락)와 ‘세대공감 인문역사 기행’으로 청와대를 다녀왔다.

이 행사는 충북도교육청 지정 세대공감연구학교로 선정된 대소원초등학교 주관의 세대공감 교육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대소원초등학교 6학년 이서지 학생 외 49명과 지회 회원과 봉사자를 포함한 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대 조성을 위한 것으로, 어르신과 학생 4~5명이 한조를 이뤄 청와대를 탐방하며 문화해설사의 근현대사 설명을 듣고 미션을 함께 수행하면서 세대가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을 함께 관람하면서 세대를 뛰어넘는 감성과 감동을 나누며 소통했다.

현장활동에 참여한 한 한 남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생생하게 듣고 소통을 할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종락 교장은 “정서적으로나 시대적으로 핵가족문화가 된 지 오래지만, 다양한 활동으로 세대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현장을 통한 산교육의 장으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대공감 교육활동에 참여한 이상희 지회장은 “세대공감의 필요성은 항상 강조되고 있으며 어떠한 실천을 해야 효과적인지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이번 활동처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접근법이 자연스럽게 소통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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